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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초심잃어 비판받으면 그만둔다" 총선 불출마 선언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0.24 13:28:24

[프라임경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대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24일 밝혔다.

표 의원은 이날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초심을 잃었다는 비판받으면 물러나겠다던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표 의원은 "2015년 12월27일 민주당에 들어가면서 정치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다짐,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정의만을 생각하겠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다)"며 "나름 최선을 다 했고 각 상황의 특성에 따른 언행이라고 합리화를 해도 정의와 공정의 기준에서 벗어나거나 치우친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4년의 임기를 끝으로 불출마 함으로써 총체적 책임을 지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 보좌진과 지역위원회 등의 당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표 의원은 이날 불출마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종결된 국정감사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당의 총선·공천 전략과 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 15일 불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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