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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검찰개혁 법안, 12월3일 부의"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0.29 11:31:17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국회 본회의를 개의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 법안을 오는 12월3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공수처 설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법안을 이날 부의하기로 결정한 후 상정까지 최장 60일 동안 시간을 벌어 여야 간 합의 도출을 유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소속인 여상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본회의 부의 고지 관련 공문을 불시리할 예정이라고 문 의장 측에 통지했다.

결국 문 의장은 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가능 시점 후인 12월3일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결정에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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