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748만명, 전년대비 '86만7000명' 증가

2019-10-29 16:30:31

- 통계청 '2019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 발표

[프라임경제] 비정규직 근로자가 748만1000명으로 임금근로자 중 36.4%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년대비 86만7000명 늘어난 수치다.

▲비정규직 근로자 규모 및 비중. ⓒ 통계청

강신욱 통계청장은 "예전 정규직에 포함된 35만~50만명 정도가 조사방식 변화로 이번 비정규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병행조사가 기존에 없었던 고용 예상등 포착되지 않던 기간제 근로자가 3월 이후 35만~50만명 추가로 포착됐다는 설명을 감안 하더라도 비정규직 근로자가 작년 보다 31만7000명~51만7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비정규직 근로자 근로 형태별로는 한시적,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의 비중이 가장 컸다.

비정규직 근로형태별 근로자 규모는 △한시적 근로자는 478만 5000명(23.3%) △시간제 근로자는 315만 6000명(15.3%) △비전형 근로자는 204만 5000명(9.9%) 순이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전년동월과 비교해 보면 근로형태를 자발적 사유로 선택한 비율은 55.2%로 2.2%p 상승했고 한시적 근로자, 비전형 근로자는 각각 1.6%p, 3.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시간제 근로자는 0.8%p 하락했다.

또한, 현 직장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2년 5개월로 2개월 감소하고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0.8시간으로 0.4시간 감소됐다.

최근 3개월(6~8월)간 월평균 임금은 172만 9000원으로 8만 5000원 증가했고,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할 경우 231만 4000원으로 13만원 증가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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