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 수준'인 406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10월말 기준)이 전월말대비 30억달러 증가한 4063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띠면서 유로화 및 엔화 등 기타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 달러화 환산가치가 늘어나면서 외환보유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38억달러(92.0%) △예치금 216억8000만달러(5.3%) △금 47억9000만달러(1.2%) △SDR 33억7000만달러(0.8%) △IMF포지션 26억7000만달러(0.7%)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