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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SKI 中합작법인 BEST와 73억원 수주계약

올해 수주 1242억원…작년 수주실적 넘겨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1.05 16:21:56
[프라임경제] 엠플러스(259630, 대표이사 김종성)가 SK 이노베이션과 베이징자동차, 베이징 전공의 합작법인인 BEST로부터 73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엠플러스는 SK 이노베이션과 베이징자동차, 베이징 전공의 합작법인인 BEST로부터 73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 엠플러스

계약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781억원 대비 9.39%, 계약기간은 지난 4일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다.  

BEST는 SK이노베이션과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이 함께 설립한 전기차 베터리 합작 법인 BESK의 100% 자회사다.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금탄경제개발구 내에 위치해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시운전을 거처 오는 2020년부터 본격 가동 예정으로, 약 30만㎡(약 9만평) 부지에 7.5GWh(기가와트시) 규모를 갖추고 일반 전기차 연산 25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누적수주가 1242억원에 달해 작년 수주 실적을 뛰어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제3공장 신설 등을 가속화해 2차 전지 시장의 글로벌 고객사의 핵심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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