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군이 남해읍 중심가 일대에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겨울철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지난해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읍 중심사거리 일대에 설치한 캐노피 야간조명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야간조명 구간을 읍 전통시장부터 효자문 삼거리까지 약 750m로 확대해 이달 20일경까지 설치 할 예정이다.
또 가로수에 무뚝이조명, 눈꽃결정, 스노우 폴 등을 이용한 조명을 설치하고 읍 중심사거리와 도시계획도로, 남해읍복지센터에는 볼전구, 캐노피 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하는 등 화단에는 LED플라워, 은하수조명을 설치해 남해읍 중심 화전로를 빛의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김승겸 도시건축과장은 "남해읍 중심시가지에 다채로운 야간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는 새로운 야간명소가 될 것"이라며 "마을미술프로젝트와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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