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대환대출시 온라인으로 상대은행 실시간 상환 가능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11.06 20:05:41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서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한 핀테크기업 ㈜피노텍과 협업을 통해 은행간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에 참여하는 은행은 참여은행간 대환대출 취급시 상대은행 대출 상환금 조회와 상환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구조도. Ⓒ 우리은행


사실 기존에는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타행 대출을 상환할 경우 상대은행에 직접 방문해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런 불편함뿐만 아니라 대출금 미상환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현재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 은행 모두 상대은행 가계신용대출만 상환 가능하다. 향후 참여은행은 물론, 대환 가능한 대출 종류나 거래채널 등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은행관계자는 "금융과 핀테크 기술 결합으로 고객이 보다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서비스가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혁신 금융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