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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 카카오 대표 "글로벌 경쟁 위해 SKT와 협력 강화"

"국내주요 ICT 사업자간 얼라이언스 강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11.07 11:42:11
[프라임경제] 여민수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035720) 대표는 7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경쟁을 위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017670)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달 유영상 SK텔레콤 사업부장(왼쪽)과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오른쪽)가 3000억 규모의 주식을 교환하고, 미래 ICT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SK텔레콤


여 대표는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글로벌 기업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주요 ICT 사업자간 얼라이언스를 강화하겠다고 판단했으며, 이번 SK텔레콤과 파트너십은 특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가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AI, 5G, 사물인터넷 등 미래기술에서 협력하고, 콘텐츠, 플랫폼 협업을 통한 미디어 분야 경쟁력 강화,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강화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카카오와 SK텔레콤은 3000억 규모의 주식을 교환하고, 미래 ICT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통신 △커머스 △디지털 콘텐츠 △미래 ICT 4대 분야에서 양사 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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