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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강기정 태도 논란에 "송구스럽다"

국회 예결위 회의 "정부에 몸담은 사람이 감정 절제 못하고 국회파행 원인 제공"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1.07 11:52:20
[프라임경제] 이낙연 국무총리는 강기정 정무수석의 태도 논란과 관련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7일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면서 강 수석의 행위에 대해 '정부 대표로서 사과하라'는 야당 의원들의 요구에 "당사자가 이미 깊이 사과드린 것으로 알지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몸담은 사람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국회 파행의 원인 중 하나를 제공한 것에 대해 온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수석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고함을 치는 등의 행위를 한 바 있고 6일 예결위 전체회의는 야당이 강 수석의 태도 논란과 관련해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석 및 사과를 요구해 파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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