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기오토모티브, 742억 규모 전기차 부품 수주

Ventil Block 4종 공급계약, 내년 1월부터 양산·공급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1.07 11:50:40
[프라임경제] 삼기오토모티브(122350)는 최근 폭스바겐(VW) 독일(카셀)공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부품인 Ventil Block 4종을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폭스바겐이 제시한 Forecast를 바탕으로 공급 기간이 7년이며, 총공급액은 742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공급시기는 2020년 1월부터 양산·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폭스바겐(VW)그룹의 전기차 로드맵을 보면, 2017년 하이브리드전기차 8종, 순수전기차 3종에서 2025년에는 하이브리드전기차 30종, 순수전기차 50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HEV부품 수주로 VW 중국 천진 및 독일 카셀공장 PHEV에는 전량 삼기의 제품이 탑재될 것"이라며 "전기차 PHEV와 MEB 플랫폼, 기존 트랜스미션 DQ/DL 플랫폼 등 구동계 전 부분에 부품을 공급하게 돼 VW 본사로부터 전략적 협력사 지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