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 공모가 최상단 8400원 확정…오는 21일 상장

2019-11-07 15:06:28

- 지난 4~5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오는 11~12일 일반 공모 청약

[프라임경제] 글로벌 풍력 베어링 전문 기업 씨에스베어링(대표 조만제·방성훈)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84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씨에스베어링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최상단인 8400원으로 결정됐다. ⓒ 씨에스베어링



씨에스베어링은 7400원~8400원을 희망공모가밴드에서 상단인 8400원으로 확점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00억원, 시가총액은 795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350개 기관이 참여해 157만주에 대해 19억5757만6000주를 신청, 단순경쟁률 1246.86 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코스닥 공모 수요예측 최고 경쟁률이다. 참여 물량의 99.71%가 밴드 상단인 8400원 이상에 몰렸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4.65%에 달한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기관투자자가 씨에스베어링이 GE의 핵심 파트너를 넘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성장 계획과 비전에 신뢰를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씨에스베어링의 공모 자금은 베트남 생산기지 설립에 투자한다. 씨에스베어링은 올해 생산라인 구축과 시제품 양산을 거쳐 내년 초 본격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2020년 말 2차 투자를 통해 베트남 생산법인 생산능력을 한국 법인보다 더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방성훈 씨에스베어링 대표이사는 "베트남 법인은 고속성장 중인 해상풍력발전 산업 진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법인 육성에 힘쓰는 한편 베스타스, 지멘스가메사 등 세계 유수의 풍력발전기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해 글로벌 넘버원 풍력발전기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7만6000주가 배정된다. 씨에스베어링은 이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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