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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38억원…전년 동기比 38%↑

영업이익 109억원·당기순이익 109억원…해외 매출 성장·글로벌 영업력 강화 '주효'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1.07 18:01:41
[프라임경제]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145720, 대표이사 강희택)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덴티움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38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덴티움



덴티움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8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으로 61% 향상됐다.

3분기 실적 성장은 △중국 및 인도 등 해외 매출 고성장세 지속 △글로벌 시장 영업력 강화가 주요인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을 주력시장으로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이 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덴티움의 해외 매출은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해외 매출 1441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983억원 대비 무려 47% 증가했다. 특히 중국 매출은 올해 단일 시장으로는 처음으로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덴티움은 세계 7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했다. 덴티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5년 이상의 장기 임상데이터를 보유, 임플란트 초기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고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율이 높은 해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유통경로 다각화 및 영업력 강화로 지속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연초에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가 기준으로 전일 대비 0.66% 내린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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