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7일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 △베트남 다낭시 및 중앙은행 관계자 △현지 한국기업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다낭지점은 9월 베트남 중앙은행에게 '올해 최초' 외국계은행 지점 인가 취득 후 지난달 25일 문을 열었다. 베트남 중앙은행이 올해 5월부터 외국계은행 지점 수를 제한하기 시작한 이후 개설된 첫 지점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고도화 추진 △고객 중심 인터페이스 구현 △휴대전화를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 사용자가 편리한 모바일 특화 금융서비스 및 여수신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 7월 도입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개인신용평가 모형 기반·베트남 특화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 제공 등 확대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베트남 진출 외국계은행 중 1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베트남 금융산업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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