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7일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인 現 은행장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차에 걸쳐 심사한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자격·리더십·향후 비전 등 대한민국 대표은행 은행장으로 갖춰야 할 사항 등을 검토했다.
특히 2차 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인터뷰를 통해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및 경영철학,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력 등을 심사했다.
KB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르게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았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빠르게 '디지털 KB'로 전환시키고, MVNO 사업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통신업에 진출하는 등 진정한 혁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