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관재 전문 업체 정산애강(022220)이 폴리염화비닐(CPVC) 사업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정산애강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6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78% 증가했다. ⓒ 정산애강
정산애강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7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억원으로 19% 늘어났다.
정산애강 관계자는 "생산관리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자원관리시스템(ERP) 등 스마트팩토리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생산안정화 및 품질향상과 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활동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정산애강은 건설경기의 하락 가운데, 올해 상반기 총 생산가능량의 24%에 해당하는 1300톤 규모의 CPVC 설비를 확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