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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 아세안 최대 핀테크시장 싱가포르서 '결제서비스' 선봬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1.11 10:23:58
[프라임경제]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234340, 대표 이경민)가 11월11일부터 11월13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세틀뱅크, 아세안 최대 핀테크 시장 싱가포르서 '결제 서비스' 선봬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적인 핀테크 행사로 매년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주관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 혁신에 초점을 맞춰 '핀테크&AI'를 화두로 빅데이터와 미래 금융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아세안 최대 핀테크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중국, 인도에 이어 아태지역 내에서도 세 번째로 큰 핀테크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세틀뱅크는 핀테크 페스티벌 한국관 내 전용 부스를 설치해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펌뱅킹, PG등 세틀뱅크만의 독자적이고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세틀뱅크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은행, 전자상거래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독자적인 결제 서비스를 소개하고, 크로스보더’(Cross Border) 결제 제휴를 제안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세틀뱅크는 압도적인 핀테크 기술력과 은행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현금결제 서비스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아세안에서 가장 큰 핀테크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00년 설립된 세틀뱅크는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해 NH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총 26곳의 금융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카카오, 네이버, 쿠팡, 이베이, 배달의민족 등을 통해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11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세틀뱅크는 전일 대비 1.39% 오른 3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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