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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주IB투자 투자사, 항암 치료효과 소식에 상승세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1.11 11:53:14
[프라임경제] 아주IB투자(027360) 투자사인 박셀바이오가 자사가 개발 중인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와 Vax-NK 항암면역치료제의 병합치료가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주IB투자는 전일대비 2.22% 상승한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8일 화순국제백신포럼서 임상결과 발표에서 간동맥 내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HAIC)과 Vax-NK 항암면역치료제의 병합치료를 통해 82% 질병 조절률을 보였을 뿐 아니라, 중앙생존기간 연장이 30개월이상이어서 4개월 미만의 기존 치료법에 비해 7배 이상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임상1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Vax-NK·HCC는 현재 객관적 유형성 탐색을 위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정광준 박셀바이오 부사장은 "이번 발표가 선천면역부터 적응면역까지라는 박셀바이오의 의학적 콘셉트와 그 결과를 세계적인 석학 앞에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면역치료법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의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IB투자는 지난해 박셀바이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0억원 규모를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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