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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인하대, 합동 봉사활동 펼쳐

200㎏ 가량 김장·5000여장 연탄 전달…지속적 나눔 경영 계획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11.11 13:36:53
[프라임경제] 한진그룹은 인하대학교와 지난 8일 인하대 인근 저소득 가정 및 거동이 불편한 30여가구의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 관계자, 학생회 사회봉사단원 등 13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200㎏ 가량의 김장을 담그고 5000여장의 연탄을 날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올해 행사를 통해 한진그룹과 인하대는 각각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대학으로서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 학생 및 관계자 130여명은 학교 인근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한진그룹


특히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한항공 내 25개의 사내봉사단 4000여명의 직원들은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독거노인 방문봉사를 진행하고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목욕 및 야외활동을 돕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에서 지역 일손을 돕는 1사 1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의 도움 손길은 해외에도 전해지고 있다. 몽골 등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도서실과 PC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오고 있으며, 해외 재난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하는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밝고 맑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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