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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 대상 창업 워크숍 진행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11.12 10:44:58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창업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11일, 센터 교육장에서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형태의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12명을 대상으로 창업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창업 워크숍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김권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과장. ⓒ 서울지방보훈청

이날 강연을 맡은 김권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과장은 "한해 평균 105만명의 소상공인이 창업을 하고 약 80만명이 폐업한다"라며 "현실을 파악하지 못 하거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폐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지원을 받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창윤 보리네 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형' 프렌차이즈 창업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정 이사장은 "조합원이 본부의 주인인 협동조합형 프렌차이즈는 가맹본부의 갑질 및 극단적인 이익 추구를 방지하고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프랜차이즈 사업의 이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권유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제대군인으로 사회적기업을 창업한 하영식 청보 대표를 초빙해 창업과정을 소개하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은 올해 3월부터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창업지원팀을 창업지원센터로 확대·개편한 뒤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 내에 창업보육실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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