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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K5 외장 공개…역동성·안정감↑

진화한 타이거 노즈 · 확대된 차체 · 날렵한 패스트백…카카오맵 이벤트 진행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1.12 12:10:10

3세대 K5 외장. ⓒ 기아자동차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3세대 K5의 외장디자인을 12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3세대 K5만의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 특히 K5의 외관은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된 전면부, 패스트백 스타일과 역동성이 강조된 측면부가 특징이다. 아울러 △동급 최대 수준의 휠베이스 △늘어난 전장 △낮아진 전고로 더욱 날렵해졌다. 

우선 K5의 전면부에는 지금까지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Tiger Nose) 라디에이터 그릴이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전면부 전체로 확장됐다. 이는 향후 출시되는 기아차의 신차에 순차 적용될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이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상어껍질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외관을 갖췄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직물인 샤크스킨(Shark Skin)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또 주간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s)은 바이탈 사인(Vital Sign)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디자인됐다. 프론트 범퍼는 쾌속선(Hydro Foil)이 파도를 일으키며 물 위를 빠르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 커튼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조형과 조화를 이뤘다. 

K5의 측면부는 △2850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 △기존 대비 50늘어난 전장(4905) △25 커진 전폭(1860)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크게 향상됐다. 동시에 20 낮아진 전고(1445)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더불어 기아차는 짧은 트렁크 라인 및 긴 후드 라인을 통해 K5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다.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기존보다 두껍게 하고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함으로써 날렵한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구현했다. 

3세대 K5 외장. ⓒ 기아자동차


마지막으로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의 연결성이 강조돼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췄다. 

좌우가 리어 윙 형상으로 연결된 리어콤비램프의 그래픽은 전면부 DRL과 같이 심장박동 형상이 적용됐다. 또 좌우의 두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패턴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한다. 

트렁크 리드는 블랙 투톤 처리로 과감하게 축소됐으며,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투톤의 경계로 이어져 세단의 편의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패스트백의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리어 범퍼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스포티한 듀얼 머플러 형태의 크롬 가니쉬로 존재감과 역동성을 강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카카오맵의 3D 스카이뷰에서 구현된 K5를 찾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12~25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에 접속, 우측 하단 레이어 버튼 클릭 후 3D 스카이뷰를 선택하고 지도에 등장하는 K5를 찾으면 된다. 

K5를 찾아 클릭하면 이벤트 쿠폰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을 통해 △3세대 K5(1명) △애플 아이패드(5명) △애플 에어팟(5명) △카카오프렌즈 보틀(50명) △스타벅스 쿠폰 1매(매일 50명)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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