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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9일 본회의 열어 민생법안 처리"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1.12 13:54:07
[프라임경제] 여야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12일 결정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그리고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 같은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우선 여야는 오는 19일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시행령을 통한 정부의 '행정입법'을 통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비쟁점법안 120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빅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도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을 거쳐 조속히 통과시킨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하지만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언급된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 가동 방안 등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편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문 의장이 이번 회동에서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관련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은 12월3일 이후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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