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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취약시간대 노린 고무보트 절도 피의자 검거

항포구에 보관중이던 고무보트 노린 계획적인 절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11.13 14:10:30

ⓒ 보령해양경찰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9월5일 오전 2시경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에서 고무보트를 절취한 혐의로 A(38세)씨를 검거해 범행을 자백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5일 오전 2시 경 무창포항 내 주차장 무대장치 뒤편 슬립웨이 인근 공터에 피해자가 줄로 묶어 보관하던 고무보트를 가위로 줄을 절단하고, 자신의 차량 적재함에 시가 100만원 상당의 고무보트를 적재해 가져가 절취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받은 보령해양경찰서는 수사를 착수, 30여일 동안 목격자 탐문 및 주변 CCTV 분석, 법 영상 분석 등 의 끈질긴 수사 끝에 A씨의 차량을 특정하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피의자 A씨를 검거하게 됐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최근 항포구 및 선박 등에서 절도가 증가 하고 있어 국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치안력을 집중하고, 항포구 및 해양시설 등에 대해 치안활동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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