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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CPhI 2019 Worldwide'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글로벌 제약사와 원료의약품 수출·구매협상 진행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1.13 14:38:07
[프라임경제] 엔지켐생명과학(183490, 대표 손기영)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9 CPhI Worldwide'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조영제, 항결핵제 등 원료의약품 수출 및 구매협상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 5일부터 3일간 '2019 CPhI Worldwide'에 참가해 원료의약품 수출 및 구매협상을 벌였다. ⓒ 엔지켐생명과학

'CPhI Worldwide'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의약품-원료의약품 전문박람회다. 매년 유럽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며,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원료의약품(API)을 포함, 전세계 165개국, 2500여 제약사, 4만5000여 업계 전문가가 참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독일 식약처로부터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EU GMP) 인증을 획득, 10여개국에 조영제·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기존 파트너사와 신뢰를 다지고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전시회는 엔지켐생명과학 조영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 경쟁력이 세계 정상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글로벌 제약사와 손잡고 유럽, 아시아, 중동시장으로 확대하고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약후보물질 EC-18을 기반으로 한 제약사업과 함께, 원료의약품 해외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신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챔피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엔지켐생명과학은 염증해결촉진자, 호중구이동조절자로 주목받는 신약물질 '피엘에이지'(PLAG, EC-18)'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과 함께 원료의약품과 조영제, 면역조절 건강기능식품 '록피드'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13일 오전10시5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엔지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5.53% 하락한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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