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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A등급 획득

건강공단 올해 첫 도입한 환자 만족도 평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1.13 17:33:05

[프라임경제]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이 올해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에서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제도'는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지급한다.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병원 전경. ⓒ 대동병원

이번 평가는 총 3개 영역 5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 결과에 따라 A, B, C 3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대상은 2019년 9월 기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기관 전국 510개 가운데 2018년도에 1분기 이상 사업에 참여한 395개 의료기관이다. 대동병원은 총점 99.4점으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기관 평균은 86.2점이다.

손인혜 대동병원 간호부장은 "저희 병원을 믿고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고품질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가 행복하다는 신념하에 간호 인력들에게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근무 만족도를 높여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현재 총 4개 병동 157병상을 운영하고 내년 말까지 4개 병동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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