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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매출 소폭 감소

리니지2M 사전예약 700만 돌파…4분기 반등 기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11.14 09:13:30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978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 당기순이익 1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3%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7%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2133억원 △리니지 518억원 △리니지2 230억원 △아이온 132억원 △블레이드&소울 215억원 △길드원 151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PC온라인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아울러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13억원 △북미·유럽 245억원 △일본 190억원 △대반 88억원으로 로열티는 442억원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이용자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리니지2는 부분 유료화 전환과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엔씨 관계자는 "오는 27일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출시한다"며 "리니지2M은 사전예약 7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만큼, 4분기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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