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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인재 육성' 쌍용차, 교보재 기증 릴레이 시작

전국 22개 자동차 교육기관에 연구개발용 시험차량·자동 변속기 전달 예정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1.14 13:27:05

12일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 교보재 전달식에서 이창열 쌍용차 정비연수원 원장(가운데 왼쪽), 박대희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 학생처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 및 학생들. ⓒ 쌍용자동차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완성차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 지역본부별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릴레이는 지난 12일 서울강남본부가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코란도와 G4 렉스턴을 전달하면서 스타트를 알렸다. 

이어 쌍용차 △충청지역본부(13일) △중부지역본부(14일) △서울강북지역본부(18일) △대구경북본부(19일) △부산경남본부(19일) △동부지역본부(21일) △호남지역본부(26일) 등은 아주자동차대학교 등 각 지역본부 관할 내 22개 자동차 교육기관을 방문해 △코란도 △티볼리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과 자동변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래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기술 보급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은 물론 매년 시험차량 및 변속기를 기증하고 있다. 기증된 교보재들은 각 교육기관에서 직업훈련과정·국가기술자격검정·정비실습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내 자동차 기술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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