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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8번째 진화 '더 뉴 A6' 아우디 도약에 안성맞춤

달라진 디자인 언어 적용·최첨단 안전사양 탑재…"프리미엄 가치 전달 최선"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11.14 13:38:20
[프라임경제] 아우디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동안 판매 가능한 모델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아우디가 최근 국내 고객들에게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어서다. 

앞서 아우디는 올해 브랜드 대표 프리미엄 SUV Q7과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자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인 A5를 선보이는 등 판매정상화와 함께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이런 가운데 아우디가 다음 타자로 선택한 모델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아우디 A6'. 지난 10월 아우디는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출시했다. 

ⓒ 아우디 코리아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 부문 사장은 "아우디 A6는 아우디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라며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800만대 이상, 2003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7만6000대 이상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6를 통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에게 경쟁사 대비 앞선 진보적인 자동차를 공급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우디 100'으로 첫 등장…파워트레인 뛰어난 연료효율 자랑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아우디 A6는 1994년 현재 모델명으로 변경됐으며,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8번의 진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A6 45 TFSI 콰트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총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두 라인 모두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m를 발휘한다. 

아우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더 뉴 A6. ⓒ 아우디 코리아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적용됐으며 최고속도(안전 제한 속도) 210㎞/h, 제로백 6.3초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4㎞/ℓ(도심연비 10.0㎞/ℓ, 고속도로 연비 13.7㎞/ℓ)다.

이와 함께 더 뉴 A6는 외부와 실내 디자인 모두에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는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패들 시프트·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 장착해 고품격 감성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다수 어워드서 수상 지속…"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전달 집중"

또 더 뉴 A6에는 동급 경쟁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상위 모델의 안전 및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실내 모습. ⓒ 아우디 코리아


한 단계 진보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장착으로 운전자는 모든 차량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아울러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콘텐츠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무선충전 및 4존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차량을 비롯해 운전자, 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제어는 물론, 차량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A6는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을 자랑한다. ⓒ 아우디 코리아


이밖에도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통해 차량 내부 공기의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은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6679만7000원,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7072만4000원이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 부문 사장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 경쟁력 있는 상품구성과 가격으로 신형 A6를 선보임으로써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A6는 전 세계 다수의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디자인·성능 외에도 안전까지 진가를 인정받으며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8세대 아우디 A6는 독일 자동차 매거진 퍼맨아우토(Firmenaut)가 선정한 올해의 컴퍼니 카 2019 중형 럭셔리 세단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안전성이 확인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되는 등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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