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 개원

어린이집 건립 저출산 극복 및 여성 경제활동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14일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제3호 국공립어린이집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 하나금융그룹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14일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제3호 국공립어린이집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백균 강북구 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은 저소득 맞벌이 가구가 밀집되고, 보육시설이 취약한 곳이다. 이에 친환경 소재 내부 시설과 실내활동이 가능한 넓은 놀이 공간을 설치했다. 아울러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한 텃밭과 운동장을 만들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육의 있어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월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전국 46곳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저출산 극복 및 여성 경제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