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열의 분양분석 10] 롯데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아파트

2019-11-15 18:01:33

- 인천 대단지 아파트, 저렴한 가격 '매력적'…서울 출·퇴근 어렵고 인프라 아쉬워

[프라임경제] 신규 분양할인 시스템 개발업체 '투자의 신'은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제반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정보 전달뿐 아니라 분양현장을 시장 이슈의 잣대 위에서 꼼꼼히 분석한다. '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가 직접 현장정보를 평가하고,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잡아낸다. 열 번째 현장은 sk건설이 시공을 맡은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투자의 신'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상권 △배후인프라 △입지 △경쟁력 △투자 가치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그 중 롯데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를 선정해 면면을 살펴본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모델하우스 내부. ⓒ SK건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sk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지상 20층까지 총 13개 동, 총 1153분양세대로 중소형 중심의 대단지아파트다. 전용면적은 77㎡ 2개 타입, 84㎡ 3개 타입으로 평균분양가격은 평당 1125만원.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주상복합인 운서역 반도유보라(450가구, 1070만원)대비 2.5배 이상 세대수가 많으며, 분양가격은 브랜드 가치가 포함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정부의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고 있으며, 분양가격은 현 아파트시장 분위기로 봤을 때 적당한 편, 이처럼 분양가격이 저렴한 대신 분양권 전매제한이 3년으로 인천 원도심 재개발(6개월)과 달리 실수요자 중심 아파트다. 서울 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아파트 시장 분위기를 띄울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울러 주변에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에서 '운서역 SK뷰 스카이시티'와 '호반써밋 검단 2차', '우미 린스트라우스' 등 3개 단지가 동시성 분양,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시공사에 따르면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 2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서 출퇴근을 할 수 있다지만, 해당 아파트와 서울 사이를 매일 출·퇴근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물론 직장이 서울 어디인가가 중요하겠지만, 영종도에서 강남, 광화문으로 출·퇴근하기가 힘들어 다시 이사 간 사례들을 무시할 순 없는 일이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모델하우스 현장전경. ⓒ SK건설

제 3연륙교까지 개통되면 영종도와 청라는 10분대 이어진다. 향후 인천공항에 직장을 둔 사람이나, 영종도 내 거주하는 사람에게는 고려해볼만 하다는 것이 필자의 객관적 평가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한다면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40분, 이러한 광고 또한 공항철도 이동시간만 해당되겠다.

운서역 주변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영화관 등이 있어 기본적인 문화생활은 가능하다. 이또한 일대가 완전한 상권으로 자리 잡으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거주자들에게 필요한 직접적인 인프라 부족은 다른 신도시에서 일어나는 비슷한 현상이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단지 근처로 중학교 예정지가 있으며, 고등학교는 영정고등학교 이 외에 인천하늘고, 과학고, 국제고가 있다.

해당지역 공인중개소에서는 "영종도가 내년 4만 가구에 9만명이 넘어 설 전망"이라며 "인천에서 인구 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데다 넘치는 개발 호재 등이 분양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이야기들은 맹신하지 말고 참고만 하는 게 낫다. 인근 공인중개소 입장에서는 아파트에 개발호재가 많다고 강조해야 분양권 매매 하나라도 더 할 수 있다. 이는 독자들은 신중히 생각하고 검토해야 한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의 투자성을 따진다면, 단기 투자보다 장기투자가 매력적인 아파트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단기투자가 되기 힘든 이유는 내년 부동산 시장이 부정적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지방 아파트 뿐만아니라 서울, 수도권 아파트도 포함된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실거주와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당 아파트를 접근해야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아파트분양가격 60%에 대한 중도금대출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 무료 등은 참고하길 바란다.

[한줄평가]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적당한 분양가격과 서울 주택자도 청약을 할 수 있는 아파트. 대단지 아파트로 실 거주 목적인 청약자에게는 무난해 보인다. 하지만 서울 출퇴근이 쉽지 않는 점과 인프라 부족은 아쉬움을 남긴다.  

-허준열의 분양분석 열 한번째는 신봉동 타운하우스 '씨앤아트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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