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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코퍼레이션, 3분기 매출액 603억원…전년比 11.8%↑

'쏠비치 진도' 개관 MRO 매출 증가…MRO 시장 확대 적용 '렌탈 사업 추진 가속화'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1.14 18:11:17
[프라임경제] 대명코퍼레이션(007720, 각자대표 김정훈·권광수)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03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14일 밝혔다. 

대명코퍼레이션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03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 대명코퍼레이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7월 리조트 지분을 계열사에 양도하며 반영된 이익으로 661억원을 기록했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쏠비치 진도 개관 영향으로 기업소모성자재(MRO)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MRO 사업 특성상 그룹의 사업장 수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이 동반 성장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명코퍼레이션 본 사업인 MRO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기존 리조트 사업을 계열사에 양도했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15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기반으로 MRO 사업을 확대 적용한 렌탈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대명코퍼레이션은 신규사업으로 대명소노그룹 인프라를 활용한 렌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1위 리조트인 대명소노그룹 투숙 및 방문 고객에게  경험한 제품을 렌탈로 서비스해 소비자 일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4일 대명코퍼레이션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79% 오른 171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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