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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동자율방재단 "지역 안전 스스로 지킨다"

15일 고운동 복컴서 발대식…위험지역·시설물 예찰활동 돌입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11.15 18:01:26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영억)이 15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역 안전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예찰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시청 청사 전경. ⓒ 세종시

이날 발대식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시의원, 시청 관계자 등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해 고운동 자율방재단 발대를 축하했다.

자율방재단은 평소 각종 재난에 대비해 위험지역 및 시설물 예찰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행정기관과 협력해 대응·복구활동 등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고운동은 동(洞) 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관할하고 있으며 단독주택지구와 공원 등이 많아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곳으로, 고운동자율방재단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김영억 고운동자율방재단장은 "고운동 방재단원들은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잘 아는 사람들인 만큼 관내 취약지역 예찰을 통해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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