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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미세먼지 측정 'IoT 스마트 가로등' 특허

아파트단지 등에 마이크로 생활권역 미세먼지 농도 측정·표시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1.15 09:29:01
[프라임경제] 아이엘사이언스(122050, 대표이사 송성근)가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가로등으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가 미세먼지 측정하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가로등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 아이엘사이언스


이번 획득한 특허 명칭은 '흡입식 미세먼지 측정 기능을 가진 지능형 가로등'으로, 아파트단지 같은 마이크로 생활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표시 가능한 장점이 있다. 
 
스마트 가로등의 구성은 △실리콘렌즈가 내장된 LED조명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흡입식 센서모듈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는 인디케이터 △측정 데이터를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서버로 전송하는 통신모듈을 포함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번 특허 관련 기술로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한 '2019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선정돼 제품 개발비 지원과 구매 보장도 받은 바 있다.

송성근 대표는 "당사 핵심역량인 사물인터넷과 실리콘렌즈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특허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13일 주주총회에서 신영스팩4호와 합병안이 통과됨에 따라, 다음달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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