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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감성 그대로' KT엠모바일, SKY 폴더폰 단독 출시

FM 라디오 수신 갖춘 3G 폴더폰…장년층 효도폰·수험생 공부폰 안성맞춤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11.15 09:47:05
[프라임경제] KT(030200)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이 'SKY 폴더폰(IM-F100)'을 단독 출시하고 공식 직영몰과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SKY 3G 폴더폰'을 단독 출시한다. ⓒ KT


SKY 폴더폰은 기존 SKY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과 아이덴티티를 계승해 펄 화이트와 샴페인 골드를 주요 컬러로 채택했다. 

또한, 폴더폰 특유의 그립감과 넓고 큰 키패드, 착탈식 1100mAh 배터리 2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출고가는 13만2000원이다.

3G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SKY 폴더폰은 FM 라디오 청취와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해 음성 통화, 문자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장년층의 효도폰과 수험생의 공부폰으로 적합하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알뜰폰 가입 고객 중 약 55%가 3G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으나 이분들을 위한 3G폰은 시장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음성 통화와 문자 등 필수 기능만 필요하다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SKY 폴더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인 가격과 SKY 고유의 감성을 지닌 SKY 폴더폰으로 경제적인 통신 생활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T엠모바일은 SKY 폴더폰 출시를 맞아 구매고객 전원에게 출고가와 같은 13만2000원 상당의 소형가전, 액세서리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SKY 공식 홈페이지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등 IoT 기기 14종을 구매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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