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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빚놀이' 발언, 현실 왜곡한 해외토픽감"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1.15 11:21:08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확대간부회의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빚놀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15일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에 대해 황 대표가 '빚놀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총리까지 지내신 분이 발언한 것에 믿기 힘들다. 현실을 왜곡한 해외토픽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실은 황 대표가 말한 것과 반대"라면서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세계 경제기구가 모두 '재정 확장은 강력한 경제 무기'라며 우리를 주목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선심 예산을 막자는 야당의 제안을 수용한다"고 말하면서 "어르신과 서민을 위한 일자리 예산 등엔 여야가 더 생산적인 집행 수단을 놓고 경쟁해야 하지, 막무가내식 삭감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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