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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석재, 건축자재 전문 오픈마켓 플랫폼 개발

오픈마켓 플랫폼 '물류 혁신 제공'…향후 코스닥 사업모델 특례상장 계획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1.15 16:26:33
[프라임경제] 건설산업 기초소재 전문기업 두원석재(270020, 대표이사 강두원)가 건축자재 전문 오픈마켓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원석재가 건축자재 전문 오픈마켓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 두원석재



회사 관계자는 "건축자재 시장은 아직까지 일반 상품처럼 인터넷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건설 업계 내 자재 구입 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두원석재는 자사 오픈마켓 플랫폼을 통해 G마켓, 옥션, 11번가 등 기존 오픈마켓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골재, 석재, 레미콘, 가설자재 등 모든 건축자재 전국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원석재가 개발한 오픈마켓 플랫폼은 자사 특허 기술 '토목용 석 골재 운반비용 산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 기존 오픈마켓과 기능적 차별성을 뒀다. 

이 기술은 지도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기능을 바탕으로 단일배송이나 차량운송을 통해 배송해야 하는 제품에 대해 도착지 주소 입력과 동시에 운반비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자동 견적, 결제, 세금계산서 발행 등 관리 측면에서 편의성이 뛰어나다. 

영업전략 측면에서는 입점 업체 간 가격 경쟁이 아닌, 소비자 편의성 제공이 주요 목적이다. 소비자가 직접 판매처를 알아보고 구매 비용을 비교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충성도 높은 소비자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시 오픈마켓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통신판매중개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 상호도 업종 특성을 살려 변경할 계획이다. 

두원석재의 건축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21스토어'는 입점 업체 등 확보에 나서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두원 두원석재 대표이사는 "건축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사업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코스닥 사업모델 특례상장까지 계획 중"이라며 '두원석재는 온라인 건자재 유통 및 광물자원개발 전문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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