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잇단 압수수색...윌앤비전 곤혹

2019-11-20 11:03:04

- 피해자임을 밝혀 달라는 수사요청서 송부

[프라임경제] 홈앤쇼핑의 잇단 압수수색으로 콜센터 운영 도급사였던 윌앤비전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달 2일 마포경찰서는 홈앤쇼핑 콜센터 위장취업과 관련해 윌앤비전을 압수수색했다.

현재 내사중에 있으며 여러 언론사에 보도가 돼 주요 거래선에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공문을 발송함은 물론, 마포 경찰서에는 조속한 수사 진행으로 윌앤비전이 본 사건의 혐의자가 아닌 피해자임을 밝혀 달라는 수사요청서를 송부하기도 했다.

윌앤비전의 압수수색은 윌앤비전의 홈앤쇼핑 고객센터 운영 담당직원이 근무하지도 않은 지인들을 근무한 것으로 서류를 조작해 회사를 속이고 급여를 지급한 후 편취한 사건이다. 회사는 담당직원을 징계해고 하고, 편취금액을 회수 후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윌앤비전 관계자는 "홈앤쇼핑에 위장취업을 시킨 것이 아니라, 내부 직원에 의해 회사 금품이 횡령된 사건"이라며 회사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윌앤비전은 경찰 압수수색 기사가 나간 후 거래선으로 부터 사실 확인 요청이 쇄도하는 한편,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사건 때문에 여러 입찰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11일 경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서울 마곡동의 홈앤쇼핑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해 사회공헌기금 유용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서 압수수색한 두 사안이 위장 취업과 운영비 유용으로 각각 다르지만 홈앤쇼핑에서 일어났다는 이유로 한 사건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아 윌앤비전은 억울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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