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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A4 40 TFSI' 출시

두 가지 라인 출시… 9세대 A4 모델에 없던 '아우디 커넥트' 장착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1.20 14:22:18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A4 40 TFSI. ⓒ 아우디 코리아

[프라임경제] 아우디는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 40 TFS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우디 A4는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 모델명으로 변경됐다. 미학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A4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A4 40 TFSI는 국내에서 지난 2016년에 공개된 9세대 A4의 연식변경 모델로, A4 40 TFSI과 A4 40 TFS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이전 모델에는 없던 아우디 커넥트를 장착하고 △운전석 메모리 기능 △사이드 미러 메모리 △스티어링 휠 열선 등 국내에서 선호도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우선 A4 40 TFSI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 32.6㎏·m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7.3초이며 최고속도는 210㎞/h이다. 복합기준 연비는 12.5㎞/ℓ이며 도심연비 11.1㎞/ℓ, 고속도로 연비 14.6㎞/ℓ이다. 

외관 디자인은 정밀하고 깔끔한 선과 면, 클래식한 윤곽으로 세단의 특성을 조화롭게 보여준다.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을 주며 후미등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순차 점멸하며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아울러 △크롬 윈도우 몰딩 △글래스 선루프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범퍼를 장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A4 40 TFSI 프리미엄 라인에는 스포츠 라인 범퍼와 18인치 5-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스포츠 시트와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가 적용했다. 여기에 블랙 헤드라이닝과 내츄럴 그레이 오크 인레이가 적용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이 탑재된 A4 40 TFSI의 모든 라인에는 눈부신 방지 룸미러와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가 기본 탑재됐다. 또 사용자의 개별적인 시트 설정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저장하는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사이드 미러 메모리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버추얼 콕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시티가 탑재돼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또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으로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격은 부가세 포함 A4 40 TFSI는 4705만8000원, A4 40 TFSI 프리미엄은 5000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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