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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SUV 라인업 강화 핵심 모델"

LA오토쇼서 북미 모델 최초 공개…국내 출시는 내년 1분기 예정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1.21 10:58:36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북미모델. ⓒ 한국GM

[프라임경제] 쉐보레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준) LA오토쇼에서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LA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최초 공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며,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다양한 능동 안전사양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듀얼포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울려 입체적이며 강인한 SUV 특유의 외관을 연출했다. 

더불어 측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근육질의 바디 디자인과 날렵한 루프라인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젊고 역동적인 캐릭터를 형상화했다. 

또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파워트레인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해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된 쉐보레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주행 중에도 스마트폰의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GM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과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생산을 약속한 모델로, 내수 판매·수출을 위해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출시는 오는 2020년 1분기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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