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역 지역조택조합 사업 조감도. ⓒ 대우조선해양건설
[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은 지난 20일 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에서 성남 태평역 지역주택조합과 시공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 태평역 엘크루 아파트(가칭)'의 시공사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태평역 엘크루'로 명명될 성남 태평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3층 5개동 총 240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1㎡ 22가구 △46㎡ 22가구 △59㎡ 146가구 △84㎡ 50가구 등 소형 평면위주로 구성됐다. 수주 금액은 약 436억원이다.
'태평역 엘크루'는 2020년 12월 착공해 2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성남 태평역 엘크루 아파트는 분당선 태평역 역세권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위치한 학군도 장점"이라며 "특히 단지 내 다양한 입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