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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 정기 연주회 열린다

29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공연장, 민요·가요·영화음악 등 20여곡 선사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1.26 15:58:17

'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 정기 연주회 포스터. ⓒ 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

[프라임경제] 광주에서 활동 중인 하모니카 연주자들로 구성된 '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 정기 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남구 사직동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하모니카 강사 10여명이 출연해 민요와 전통가요, 영화음악, 클래식 등 가을밤에 아련하게 떠오르는 귀에 익은 음악 2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광주의 대표적인 하모니카 모임인 '하닮'(하모니카를 닮은 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김선효 선생이 특별 출연해 '솔베이지 노래'(Solveig’s Song)를 연주해 하모니카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 마지막엔 '등대지기', '에델바이스', '따오기', '아리랑'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함으로써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도 마련된다.

윤두현 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 단장은 "무등산에 올라 함성 지르던 사람들, 가족과 친지 그리고 토라진 친구까지 모두 초대해 은빛 하모니카 선율로 위로와 찬사를 드리고 싶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은 지난해 초 하모니카 1급 강사 자격증을 가진 11명이 만든 연주모임으로 지난 8월 제7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고, 지난달 광주 충장축제에서 공연하는 등 하모니카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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