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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책토론회 '수도권 노후택지지구 리노베이션' 개최

노후 택지지구 현황, 미래 발전방안 논의 예정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11.26 17:24:47
[프라임경제] 80년대에 개발된 수도권의 노후 택지지구의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개선 방안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수도권 노후 택지지구 리노베이션 정책 세미나'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주최로 11월27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수도권 노후 택지지구의 현황과 미래 발전방안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발제자는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으로 '1기 신도시 현황 및 문제점'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이영환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신도시 관리 효율적 수행방안'을 주제로 제2발제를 진행한다.
 
이날 토론자로는 △이왕건 국토연구원 본부장 △최현일 한국연린사이버대학교 교수 △이삼수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박재홍 수원대학교 교수 △이한우 현대건설 건축주택지원실장 등이 나서며, 김홍배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최한 윤관석 의원은 "입주 30년이 되어가는 1기 신도시의 미래발전방안은 아직까지 부재한 상황"이라며 "대규모 택지지구의 재생을 위한 정책개발은 지금부터 준비하여 공론화할 필요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세미나에서 제기된 정책들은 국토교통부와 상의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신도시 재생은 단기적인 도시기능 확충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확대 등 자족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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