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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1번가 SK페이와 제휴 협약 체결

'SK페이' 앱에 GLN 탑재…결제·ATM 출금 서비스 이용 가능

설소영 기자 | wwwssy@newsprime.co.kr | 2019.11.27 11:36:15

[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11번가(대표 이상호)와 온오프라인 컨텐츠 연계와 국내외 결제 관련한 파트너십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제휴로 SK페이앱에 하나금융그룹 'GLN(Global Loyalty Network)이 탑재됐다. SK페이 사용자들은 해외 다양한 국가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SK페이앱으로 결제·ATM 출금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 T 페이와 11번가 11페이를 통합해 7월 오픈한 SK페이는 11번가·T월드·T맵 택시·SK텔레콤 대리점 등 SK 주요 서비스다. 또 CU·세븐일레븐·T 멤버십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결제와 함께 할인 및 적립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글로벌 디지털(Global Digital) 센터 관계자는 "제휴를 통해 미래 핀테크 분야에서 모바일을 통한 회원 및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오픈뱅킹 도입, 인터넷은행 확산, 모바일 결제시장 급성장 등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함께 발굴해 나감으로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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