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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 해외 케이팝 팬 서울 초청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 문화 체험 및 블랙핑크 사인회 등 마련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1.27 12:08:07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 ⓒ 기아자동차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가 오는 28일 글로벌 고객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를 시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진행된 K-POP 댄스·노래 커버 이벤트 등 기아차가 실시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아차와 인연을 맺은 고객 90여명을 서울로 초청하는 행사다. 

기아차는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K-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보다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본격 일정이 시작되는 29일 △스타들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김미소 원장에게 스타일링·메이크업 방법을 배워보는 'K-뷰티 클래스' △엄민아 안무가와 블랙핑크 백업댄서들에게 댄스를 체험하는 'K-댄스 클래스' △롯데월드타워를 돌아보는 'K-명소 관광' 가운데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가한다. 

K-문화 클래스 종료 이후에는 기아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BEAT360에서 셀토스와 함께하는 블랙핑크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올초부터 20여개국에서 진행된 '블랙핑크 2019 월드 투어 위드 기아'를 후원하고 있는 기아차는 공연장마다 주요 차종이 전시된 '포토존'과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 '기아 온 비트 스테이지'를 설치한 바 있다. 

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에 설치된 기아차 전시 부스. ⓒ 기아자동차


아울러 30일에는 경복궁과 인사동 등 종로구 일대에서 씨티 투어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기아차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MMA 2019 Imagine by Kia 관람도 준비했다. 

'MMA 2019 메인 후원사' 기아차는 기존 베스트송 부문을 기아 올해 베스트송으로 진행하고, 현장에 SUV 셀토스를 전시하는 등 기아 브랜드를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과 같은 문화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브랜드만의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5일 카카오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K-문화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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