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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남해군에서는 매년 10월에 맥주축제가 열려요

제9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맥주가 숨겨진 '보물섬 남해'로 놀러오세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1.08 06:40:34

독일 관광객들이 맥주축제에서 건배를 외치고 있어요.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해마다 10월 남해군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린대요. 이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맥주축제로, 지난 2019년 10월 '제9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열렸어요. 

2019년 10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맥주축제는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에서 열렸어요. 축제의 주제는 '독일마을로 떠나는 피크닉'이었어요. 피크닉(picnic)은 영어로 '소풍'이라는 뜻이예요. 

맥주축제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축제로 꼽히는 독일의 뮌헨 '옥토버페스트' 축제를 닮았어요. 정통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고, 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맥주축제를 보러 와요. 

축제의 시작은 환영의 느낌을 주는 거리행진과 맥주 오크통 열기로 시작해요. 오크통은 술을 담아두는 통을 말해요. 외국에서는 와인이나 맥주와 같은 술을 참나무로 만든 오크통에 담아서 오래오래 보관해요. 

또 축제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프로스트'라는 말을 외쳐요. '프로스트'는 독일말로 '건배'라는 뜻이예요. '프로스트'를 외치며 축제장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맥주잔을 부딪치는 모습은 아주 멋있어요.

특히 2019년 9회 맥주축제에는 독일의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등 외국 손님들이 많이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남해군의 독일마을 전체가 축제장으로 이용됐어요.

시간이 있다면 근처 원예예술촌, 이순신 순국공원, 노량대교 등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둘러 볼수 있고, 멋진 해안길을 걸어서 여행해 볼 수 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윤찬웅(분당중앙고등학교 / 1학년 / 17 / 성남)
주태건(늘푸른고등학교 / 1학년 / 17 / 성남)
박철(방송통신대학교 / 3학년 / 47 / 서울)
김민재(늘푸른고등학교 / 1학년 / 17 / 성남)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0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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