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S센터, 경찰 입건 "무상서비스 vs 유상수리"

2019-11-29 09:06:50

- 유베이스 "고객이 아닌 애플이 피해자"

[프라임경제] 애플기기의 위탁 서비스센터인 유베이스가 서울강남경찰서로부터 사기방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유베이스 외주센터에서 유상수리 건에 대해 애플에 무상수리건으로 보고하고 부품비와 수수료를 편취했다. ⓒ 애플 홈페이지 캡쳐

유베이스의 일부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받지 말아야 할 수리비를 가로챘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고객이 애플 기기를 수리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보증서비스 대상인지를 따져 무상으로 진행할지 유상으로 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유베이스 서비스센터는 무상수리건에 대해 유상수리라고 안내하고 고객들로부터 수리비를 가로챈 것도 모자라 애플로부터 무상 서비스 용역비까지 이중으로 챙겼다고 보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에 대해 유베이스 측은 "무상수리건이 아닌 유상수리건을 무상수리건으로 애플에 보고하고  청구한 것이 적발됐다"고 말했다.

즉 외주센터의 일부 엔지니어가 침수, 파손 등 유상수리 건에 대해 고객에게는 정상적으로 유상수리절차를 진행한 후 애플전산시스템을 통해 애플에게는 무상서비스라고 거짓으로 보고해 엔지니어 개인이 애플에게 지급할 유상수리 관련 부품비용은 물론 무상수리 수수료까지 편취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2013년 당시 유베이스와 애플이 함께 외주센터에 대한 합동감사를 진행해 적발한 사안으로 피해자는 고객이 아닌 애플이고 고객에게는 금전적 손해나 불편 등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베이스 관계자는 "이 사건이 발행한 후 애플은 전산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이 같은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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