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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조달시장 진출 기업 육성" 힐스톤비즈니스센터-STS&P조직위 '맞손'

SDGs 달성 위한 솔루션 제공…스타트업 프로그램 육성·투자협력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1.28 19:07:26

황라열 대표와 유경의 어드바이저가 11월26일 계약체결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 STS&P조직위

[프라임경제] 힐스톤파트너스(대표 황라열)가 STS&P조직위원회(유경의 UNOPS시니어 어드바이저)와 26일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 평등,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 다양성 등), 경제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 등)에 걸쳐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이뤄져 있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힐스톤비즈니스센터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대한 육성과 투자 협력을 위한 것으로, 약 20조원에 달하는 유엔조달시장 및 약 5500조원 BoP(Bottom of Pyramid)시장으로 국내 기업들을 진출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UNOPS는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로서 세계 각국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물품 조달 및 공급체계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STS&P는 한국에서 이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산재 마터 UNOPS 아시아 대표는 "유엔은 해마다 국제 구호물품을 조달하는 분야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며 "유엔 물자조달은 연 20조원 시장이며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라고 밝혔다.
 
힐스톤비즈니스센터는 한국에서 최초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Techstar)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10개 이상의 해외 액셀러레이터들과 함께 12월1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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