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다수 치아 상실과 전체 임플란트

2019-11-28 19:41:46

[프라임경제] 치아 상실의 불편함. 막상 겪기 전까지 얼마나 불편한지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기 어렵다.

치아가 단 하나라도 없으면, 지지하고 있던 옆 치아가 틀어지고 비어 있는 쪽으로 쓰러질 수 있다. 반대편 대합치는 중력에 의해 내려오게 되며, 상실한 부위 잇몸은 점차 낮아지게 된다.

다수의 치아 상실은 섭취할 수 있는 음식에 제한이 생기고, 정확했던 발음은 어눌해진다.

치아가 없으면 입도 더 다물어지기 때문에 얼굴의 길이 차이도 나타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아가 막아주던 입술이 입 안쪽으로 말리게 된다.

그리고 저작 운동은 얼굴 근육의 탄력을 유지해줬기에 무치악은 얼굴의 주름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노년층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는 치매 발병률과 큰 관련이 있는 만큼 치아 상실은 불편함에서 그치지 않고 전신 건강을 위협하게 될 수도 있다.

상실한 치아를 되찾는 치료로는 임플란트가 있다. 2014년도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매년 사용자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우수한 픽스처가 출시되고, 다양한 치료 방법도 나왔다.

현재는 연령이나 질환, 잇몸뼈 등에 구애 없이 임플란트 식립을 해볼 수도 있게 됐다. 부분적인 상실이 아닌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도 잇몸뼈를 보강하고 픽스처를 식립해 치아 기능을 대체해볼 수 있는 전체 임플란트가 가능하다.

전체 임플란트는 시술 전 개인의 잇몸뼈, 골질, 신경의 위치나 픽스처 간의 각도, 간격, 교합 및 저작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올바른 식립과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면 반영구적인 수명을 기대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과 높은 정확도의 식립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차를 줄인 식립이 이뤄지지 않으면, 잇몸 주위염 등이 발생해 잇몸뼈가 녹아내릴 수도 있고 뛰어난 고정력과 저작력도 퇴색될 수 있다.

심지어는 추후 픽스처를 다시 발치해야 하는 재수술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이와 같은 과정에서 회복 기간 및 치료 비용을 다시 감내해야 하는 만큼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체 임플란트 시술은 개개인에 따라 난케이스일 수 있으며, 치료 방법 또한 고난도 치료가 적용돼야 한다.

또한, 사용하는 골이식재의 종류부터 비율, 치료 방법, 식립 개수, 지대주, 보철물 제작 등이 모두 달라야 할 수 있으므로, 진행 전 식립에 대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임상 경험을 따져봐야 한다.

이와 함께 자체 기공소를 통한 보철물 제작이 이뤄지는지,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뤄지는지 등을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선주 틀플란트치과 대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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