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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른병원, 중국 문등병원과 업무협약

연구기술 역량 강화 계기 마련…중국·한국 의료 기술 협력 토대 발전 모색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1.29 11:44:29
[프라임경제] 척추·관절 전문의료기관 서울바른병원(원장 이상진)이 중국 문등병원 자매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바른병원이 공동 연구와 학술 정보 교류 등을 목적으로 중국문등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서울바른병원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호혜평등, 공동발전 원칙에 따라 다양한 의학 지식과 치료기술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발전 의지를 다졌다.

특히 척추·관절에 관한 연구 협력과 자료 교환, 의료진 교류 방문, 수술 참관,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와 학술 정보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중국을 방문한 대표단은 최종면 주한 바누아투공화국 총영사관 총영사, 이상진 서울바른병원 병원장, 진상훈 이사, 구치본 진주바른병원 이사로 구성돼 중국 산둥성 소재 문등병원 의료 시설을 둘러봤다. 

이상진 원장은 "문등병원은 최신식 의료 시설과 뛰어난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라며 "이번 협력은 중국의 척추·관절 수술과 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의료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 시찰 이후 대표단은 문등병원의 쟝멍 서기, 양마오칭 원장과 병원 발전에 관한 회담을 가졌다. 

쟝멍 서기는 "서울바른병원은 우수한 인프라와 꾸준한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병원 발전의 좋은 모델"이라며 "문등병원도 서울바른병원과 협력을 토대로 병원 발전을 실현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보라매에 위치한 서울바른병원은 영등포구와 동작구 지역 척추, 관절 질환 치료 병원이다. 척추 및 관절 질환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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