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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롯데카드가 발달장애인 골프단에 1000만원을 줬어요

직원들이 내는 기부금만큼 롯데카드에서도 같은 금액의 후원금 건네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12.10 08:27:11
[프라임경제]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가 지난 10월 롯데스카이힐 부여CC(골프장 이름이예요)애서 서울 시립남부장애인 종합복지관의 발달장애인 골프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주었어요.

(오른쪽 세 번째부터)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제10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단체결승전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카드



특히 이 후원금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롯데카드에서 진행한 골프대회에서 만모아진 돈이예요. 여기에 모아진 돈 만큼 롯데카드가 같은 금액을 더해서 기부했는데요. 이런 기부방식을 '매칭그랜트 방식'이라고 불러요.

발달장애인 국가대표 골프선수단 'SRC 티업'은 우리나라 안에서나 외국에서 열리는 유명한 골프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요. 

이번애 전달된 후원금은 선수들이 더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고,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좋게 바꾸기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거예요.

롯데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9년동안 발달장애인 골프단을 돕고 있어요. 회사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골프대회를 열어서 수익금을 발달장애인 골프단에 주기도 하지만, 골프를 할 수 있는 연습할 시설을 지어서 선물하기도 했어요. 또  골프용품을 선물해 주기도 하고, 발달장애인 스크린골프 대회를 여는 것도 돈을 주어서 도왔어요.

스크린골프는 직접 잔디밭이 있는 골프장으로 나가서 골프를 하는 것이 어려운 환경일 때, 작은 공간이라도 화면(영어로 스크린이라고 불러요)으로 골프장을 보여주고 화면을 보면서 골프공을 치는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 거예요.

롯데카드 한 관계자는 "골프단 선수들 훈련 환경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철(한국방송통신대학교 / 3학년 / 47세 / 서울)
김민재(늘푸른고등학교 / 1학년 / 17 / 성남)
윤찬웅(분당중앙고등학교 / 1학년 / 17 / 성남)
주태건(늘푸른고등학교 / 1학년 / 17 /성남)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0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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