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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 선호도, 이낙연 27.5%로 6개월 연속 1위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2.03 15:06:13
[프라임경제] 리얼미터는 11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2위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격차를 오차 범위 밖으로 벌리면서 6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오마이뉴스가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2019년 11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번 조사에서 27.5%를 기록해 20.4%로 2위인 황 대표와 7.1%의 차이를 보여줬다.

이 총리의 선호도는 지난 10월 조사 때와 비교하면 3.8%p 증가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그의 선호도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여 '리얼미터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최고치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의 선호도는 지역별로 △광주·전라 38.9% △서울 28.9% △경기·인천 28.9% △대전·세종·충청 26.1% 기록했고 계층별로 △20대 20.7% △30대 31.2% △40대 35.1% △50대 29.0% 기록했다.

이어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55.4% △정의당 32.1%가 그를 선호한다고 밝혔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 중 52.0%가 선호한다고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11월25일부터 11월29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조사 방법으로는 △무선 80% △유선 20%로 임의걸기(RDD)과 전화면접(CATI) 그리고 자동응답(ARS) 방식을 혼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2.0%p)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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